본 기사는 아동학대 실태를 보여주는 기사이다. 특정 아동학대사건에 대한 이슈화를 위한 기사가 아닌 아동학대의 현황과 한국사회에서의 학대 특성을 살피고, 아동학대 사후 처리 및 예방 등에 대한 현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획기사이다. 본 기사를 공유하는 이유는 아동학대예방과 관련하여 보육교사는 아동학대신고의무자로서 정기적인 교육을 일정기간 받아야 하는 의무자로서 아동학대 전반에 대한 이해와 아동관 형성의 기반이 아동권리적인 입장에서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바램에서 공유하고자 한다. 아동학대가 개인 및 특정 가정이나 가족구조에서만 발생될 수 있는 소수의 문제가 아닌, 아동과 자녀를 보는 관점에서 문제의식을 가져야 하며, 사회구조 및 가정의 사회경제적 구조속에서 약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한 상황을 반성적인 사고로 살피고자 한다. 아동을 구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다고 하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죽어가는 아동의 아픈 시간에 대해 신고의무자뿐만 아니라 보육과 관련한 모든 이들이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적인 바램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