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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없는 아이로 키우기

게시판상세
등록일 2019.08.25 조회수 108
첨부파일
편견이 많은 사람은 자신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 특정 개인에 대한 편견이 있는 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편견 때문에 상대를 진정으로 사귈 기회를 놓칠 것이다.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다면
남자나 여자의 역할 고정관념을 깨는 일이나 직업에 도전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고정적인 성역할 관념은 여자와 남자의 역할에 심리적 족쇄를 채운다. ‘남자는 씩씩해야 한다’ 라던가
‘여자는 예쁘게 꾸며야 한다’ 등 성역할에 편견이 있는 사람은 고정관념과 편견에 얽매여 본인이 가진 고유의 개성과
특성을 자유롭게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직업을 선택하고 발굴할 수 있는 시대의 추세에 따라 아이가 편견 없이 자라도록 부모가
돕는다면 그 일인즉 아이가 세상을 넓게, 포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을 가르치는 일이나 다름 없다.

다가올 새로운 시대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것을 창조할 줄 아는 아이디어를 요구한다.
때문에 편견은 아이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는 만 2세 시기

편견은 '나와 다른 것'을 인식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다. 만 2세가 되면 유아들은 외모적으로 다름을 인식한다.
외모적인 특징으로 남자와 여자를 구분할 수 있고, 팔이나 다리 등에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을 보면서 나와 다른
것에 대한 불편한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만 4세가 되면 외모적인 차이뿐 아니라 특별한 행동이나 언어 등 좀 더 세밀한 차이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을 구분하기 시작한다.
나와 다른 것을 구분하면서 아이가 갖는 불편한 마음을 '편견의 전조상태' 또는 '전편견의 시기'라고 한다.

이 시기 부모와 주변 사람들이 편견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아이가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
이 때는 아직 세상에 대한 편견이 확립되기 전이므로 자녀에게 반편견적 태도를 가르치기에 적절한 시기다.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 반편견 교육의 핵심은 '평등'

상대방이 남자든 여자든, 장애가 있든 없든,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 상관없이 사람이 가진 공평한 가치를 인정하는
자세가 반편견 교육의 핵심이다. 이는 모든 사람이 인종이나, 지위, 장애, 성역할,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평등하다는
것을 수용하는 자세다. 편견을 가진 사람들의 태도와,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내는 모습을 다음과 같이 제시해봤다.



 

◇ "그런 사람도 있어"… '유연하게 사고하는 습관'을 가르쳐라

반편견 태도를 가르치는 기저는 자녀에게 유연하게 사고하는 습관을 가르치는 것이다.

"그런 사람도 있는 거야", "그런 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도 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 등 다양한 사람의 취향이나

 선호도, 행동양식이나 문화적 차이 등을 인정하고 유연하게 사고 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어떤 갈등상황이나 문제 상황을 바라 볼 때 부모에게도 입장이 있다. 이때 부모의 입장이나 견해를 아이에게 이야기

 해야 하지만 때로는 다른 측면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층간소음 문제를 놓고 이웃 간에 약간의 소음은 참고 지내야 한다는 견해와, 이웃에게 피해 주고 살면

안 된다는 두 가지 견해는 모두 일정 부분 타당성이 있다. 자녀에게 유연한 사고를 가르치려면 부모의 견해를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알려주기보다는 나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측면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부모가 이런 양육태도를 유지한다면 아이는 상황을 다양하게 이해할 줄 아는 태도를 키워나갈 수 있다.

편견이 많은 사람일수록 다양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자기 고집에 고착되어 타인의 견해나 생각 등을 수용하기 힘들어진다.

이는 사고의 폭을 제한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편견의 모델이 되는 부모 : 부모의 태도나 문화 등은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반영될 수밖에 없다. 부모가 어떤 것에 대해

거부감, 편견,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면 몸짓, 눈빛, 말투 등 비언어적 요소로도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다. '나와 다른 사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부모의 태도가 실제론 그렇지 않다면 아이는 은연중에 부모의 태도를 학습하게 된다.



▲알면 변한다 : 대상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을 수록 개인은 그 대상에 대한 태도나 인식을 확립하기가 쉽다. 장애인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앎으로써 두려움이나 편견이 사라지며, 여성과 남성의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면서 성역할에 대한

개념이 변하기도 한다. 아이가 반편견적인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부모는 여러 가지 편견에 대항하는 것을 이야기 해주어야 한다.

▲다양한 아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받아들이기 : 어린이집에 가끔 장애아나 일반적이지 않은 아이가 함께 있는 경우는

 아이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를 준다. 아이도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면서 상대방을 알아가고 이해하기 시작한다. 다양한

 아이와 함께 지낼 기회가 생겼을 때 아이가 상대 아이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며 이해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면

아이들은 다양한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칼럼니스트 주혜영은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어린이집에서 본인의 교

육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아동인권으로 박사학위 논문을 썼으며, 어린이집 운영 이후 숲생태유아교육과

유아교수방법 등으로 전공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아동발달심리연구회 창립멤버로서 12년째 연구모임을 통해,

교육현장의 사례를 발표하고 연구회에서 공부한 것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http://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