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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 '부모의 말'에 달려 있다

게시판상세
등록일 2019.05.16 조회수 2825
첨부파일
[소통하는 육아법] 아이에게 질문하는 법
 
“얼마나 혼나야 정신 차릴래?”

“넌 왜 태어나서 이렇게 고생시키니?”

“조용히 해. 입 안 다물어?”

이런 말들은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부모의 '말습관'이다. 아이가 막무가내로 떼를 쓰거나 조금도 참지 못하고 심지어 공격적이기까지 하다면 그 아이의 부모도 별반 다르지 않을 때가 많다. 이처럼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면 아이의 감정은 억압되고 심리적 성장은 멈추고 만다.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말에 달려 있다. 특히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좋은 질문'은 아이의 생각과 마음, 그리고 입을 열게 하는 중요한 열쇠다.

좋은 질문을 할 때는 3가지의 방향성을 가지고 해야 한다. 첫째는 ‘개방형 질문’, 둘째는 ‘미래지향적 질문’, 셋째는 ‘어떻게 질문’이다.

우선 ‘개방형 질문’은 말 그대로 상대방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하게 하는 질문법이다. 질문 자체가 개방되어 있어 어떤 대답이 나올지 알 수 없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미래지향적 질문’이다. 과거지향적 질문은 과거나 현재에 초점을 맞추는 질문으로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렵다.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의혹과 비난이 깔려 있기 쉽다.
 
마지막 세 번째는 ‘어떻게 질문’이다. 어떻게 질문은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어떻게 하면 엄마가 너에게 도움이 될까?”와 같이 아이에게 결정이나 선택을 돕는 질문을 말한다.

좋은 질문을 통해 반성을 모르던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할 줄 알게되고, 꿈이 없던 아이는 꿈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렇듯 좋은 질문은 아이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부여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부모는 좋은 질문을 이용한 대화법으로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노력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