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추석맞아 노후된 지역아동센터 개보수비용 전액 지원
 
지난 28일 전남개발공사(사장 양지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와 함께 아동학습환경개선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사업을 나주 꿈여울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백설)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과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를 개보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5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던 소연이(가명/초5)네 다섯 가족의 희망의 보금자리기금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적극 참여한데 이어 올해에도 전남지역의 노후된 지역아동센터 개보수사업에 대한 임직원 기금 모금 및 재능기부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백설 꿈여울지역아동센터장은 “10년 이상 노후된 건물이다 보니 겨울에 단열이 전혀 되지 않아 시설이용 청소년들이 텐트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주신 전남개발공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양지문 전남개발공사 사장는 “열악한 주거환경 및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해 공사의 지원과 직원들의 전문기술력을 살린 재능 기부로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과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지역아동센터야말로 내 집같이 편안한 곳이어야 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인터넷신문 2017-09-29 김동국 기자
<원문보기>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11494

 
충주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숲체험 “숲체험 행복나들이 다녀왔어요”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승태)가 지역 아동들과 숲체험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협의체는 9월 26일 관내 성산지역아동센터 및 충청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을 초청해 충주시 노은면에 있는 충주행복숲체험원에서 체험활동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숲체험 활동을 통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 아동들은 전문해설사의 해설이 있는 숲해설과 목공예체험, 모노레일 탑승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승태 위원장은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아동친화도시 충주에서 타인과 자연을 향한 배려를 잊지 않는 가슴 따뜻하고 꿈을 가진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행복나들이 행사를 갖고 있으며, 소외계층 반찬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신문 2017-09-29
<원문보기> http://www.cjwn.com/sub_read.html?uid=3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