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장애 아동이라고 하면 발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으로 장애 아동 교육을 단지 장애 아동을 치료해야 한다는 병리적 목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 기사는 특수아동 음악 교육 전문가가 특수음악교육은 치료 목적이 아닌 아동들에게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을 즐기고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통해 장애 아동(특수아동) 내면의 창의성과 음악적 잠재력을 발휘하여 가창, 기악, 감상, 창작의 음악적 목적을 성취하도록 돕는 교육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므로 장애 아동 개개인의 특성과 발달수준에 맞는 교육 접근방법에 대한 고민과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장애 아동들을 돌보고 교육하면서 그들을 치료해야만 하는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음악교육과 미술교육이 장애아동들의 치료 목적이 아닌 즐거움을 느끼며 힐링 되는 시간 그리고 자신 내면의 잠재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본 기사를 공유합니다.